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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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조정 김예지, 여자 싱글스컬 金 획득

기사입력 2014.09.24 13:10 / 기사수정 2014.09.24 13: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김예지(20·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의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2위는 홍콩의 리카만(8분59초91)이 차지했다.

김예지는 1000m까지 리카만에 2초75 달린 2위였지만, 막판 스퍼트로 거리차를 벌리며 13초39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 도하 대회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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