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리지, 듀엣 깜짝 결성 "우리 케미 어때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건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리지가 듀엣을 깜짝 결성했다. 

윤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지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열녹 중에 잠깐 휴식. 우리 케미 어때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맞댄 리지, 윤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리지 역시 윤건의 글에 “오빠, 정말 감사 드립니다. 혹시나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영광이에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23일 윤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 발매되는 윤건의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수록곡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최근 뜻을 모은 윤건과 리지는 비밀리에 녹음을 진행 중이다.

'어텀 플레이'는 윤건이 무려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윤건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 선공개곡 ‘가을에 만나’를 발표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가을에 만나’는 지난 여름 해운대에서 처음 본 이성을 가을에 다시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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