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화환 ⓒ W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백지영이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지영의 단독 투어 콘서트 소식이 알려지자 가요계 선, 후배들은 그녀의 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연 당일 재미있는 멘트가 적힌 화환을 보내왔다.
특히 강타가 보낸 "내년이면 40인데 2회 공연 웬말인가"라는 문구가 적힌 화환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이슈가 되고 있다.
강타는 이번 백지영 콘서트가 하루에 2회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반, 장난 반이 섞인 위트 있는 문구를 적어 보낸 것.
강타는 백지영과 함께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백지영 라인의 대표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강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토크쇼 '승승장구' 백지영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입대를 하기 하루 전에 본인 매니저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자신과 친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밤새 일을 도운 사연을 얘기하며 백지영과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지영의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는 오는 10월 4일 부산, 10월 18일 대구, 11월 1일 천안 등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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