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을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2회에서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는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로 올라온 강서울의 할아버지는 차달봉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전해 들은 차달봉은 주방장이 없는 사이 주방 식구들에게 부탁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주방장복을 입은 차달봉의 모습을 본 강서울의 할아버지는 흡족스러워했다. 차달봉은 돈까스를 내어드리며 점수를 땄다. 화기애애한 순간에 진짜 주방장이 등장했다. 주방장은 차달봉의 모자를 손으로 치며 "뭐하는 거냐. 당장 벗어라"고 면박을 줬다.
차달봉은 주방장에게 "다른 분들은 잘못 없다. 다 제가 꾸민 일이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강서울의 할아버지는 "지금 날 속인거냐"고 화를 냈고, 강서울에게 "저런 놈하고 어떻게 혼인을 하려고 하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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