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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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강팀 되려면 기회 살리는 힘 있어야"

기사입력 2014.09.13 20:40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양상문 감독은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기회를 살리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코리 리오단이 7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남은 아웃카운트 5개 가운데 4개는 마무리투수 봉중근이 책임졌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적토마' 이병규(9)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정말 어려운 경기를 잡았다. 팀이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 뒤 "잠실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덧붙였다. 

LG는 이날 승리로 4위 자리를 지켰다. 0.5경기 차까지 쫓아왔던 SK가 NC에 4-11로 지면서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4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두산과의 승차는 여전히 1.0경기지만 14일 경기에서 승패가 갈려도 승차에서 LG가 앞선다. 

LG는 14일 잠실 삼성전 선발투수로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을 내보낸다. 삼성 선발투수는 좌완 장원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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