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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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박명수, 강남역에서 잠시 후 뵙겠다"

기사입력 2014.09.11 23:53 / 기사수정 2014.09.11 23:53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 MBC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 MBC


▲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꿈꾸는 라디오' DJ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꿈꾸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유재석이 박명수를 강남역으로 보냈다.

유재석은 11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MBC 라디오 FM4U(91.9MHz)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일일 DJ를 맡았다.

이날 유재석은 "홍대에 있는 박명수 씨를 연결하겠다"며 리포터로 변신한 박명수와 전화 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즉석에서 행인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유재석은 "박명수 씨 강남역에서 잠시 후에 뵙겠다"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후 유재석은 수다스러운 진행을 이어가다 "박명수 씨 강남역에 도착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를 기억해냈다. 유재석은 "죄송하다. 우리가 대화를 하느라 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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