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동 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출발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동 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이언맨' 1회는 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종영한 전작 '조선총잡이' 22회가 기록한 12.8%, 지난 6월 25일 방송된 '조선총잡이' 1회의 8.4%보다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아이언맨' 첫 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손세동(신세경)의 향기에 반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병실에서 만난 손세동에게서 첫사랑 김태희(한은정)의 냄새를 느끼며 강렬한 두 사람의 앞날을 예고했다. 또한 주홍빈은 과거 아버지 주장원(김갑수)이 첫사랑 김태희에게 헤어지라고 종용했던 일을 떠올리다 분노가 절정으로 치닫자 등에는 칼날이 돋아나기 시작해 앞으로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언맨'은 가슴 속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남자와 따뜻한 마음씀씀이를 지닌 한 여자가 만나 그리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이동욱과 신세경이 주연으로 나선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11.4%로 1위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은 8.1%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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