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이 '유나의 거리' 감상평을 남겼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문성근이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극찬했다.
문성근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나의 거리 32회, 부럽다 배우들. 저런 작품 속에 들어가 지지고 볶을수 있으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이다.
앞서 김수현 작가와 이외수 작가도 '유나의 거리'를 극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25일 자신의 홈페이지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며 '유나의 거리'를 언급했다.
또한 김운경 작가의 작품에 대한 칭찬을 열거하며 그에 대한 찬사와 부러움의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하하하"라는 표현으로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수 역시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 연속극은 '유나의 거리' 하나밖에 안 봅니다. 재미있습니다. '사랑 따위로 위로가 안 될 만큼 외로운 날들' 이야기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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