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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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크리스 존슨 "처가살이 편견 깨고 싶다"

기사입력 2014.09.10 00:39

김승현 기자
택시 ⓒ tvN 방송화면
택시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업 주부' 크리스 존슨이 처가살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외국인의 밥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 존슨은 "처가살이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외국인인데 능력은 없느냐' 이런 시선이었다. 이러한 선입견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처가살이가 무척 좋다. 좋은 점이 아래집(장인·장모 집)에 음식 재료가 많다. 장모님과 장인어른 냉장고는 무한 리필이다. 돈도 안내고 흥정도 필요없이 식재료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는 "앞으로 더 좋은 집에서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고, 크리스 아내 노선미 씨는 "남편이 한결같고 믿음직스럽다. 아버지도 사위의 성실함에 반했다"며 크리스를 치켜세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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