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팬찾기 실패…누리꾼 웃음 "진짜 인간미 넘침"

▲ 무한도전 박명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박명수가 팬클럽 찾기 도전 실패로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제작진은 박명수가 팬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몰카를 준비했다. 박명수는 형광팬 캠프에 참여한 팬들 중 9명이 투입된 상황극에서 4명의 얼굴만 겨우 알아봤다.

이후 박명수는 팬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며 호언장담했고, 박명수 팬 9명과 가짜 팬 연기자 10명 가운데 진짜 팬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박명수는 마지막까지 한 명의 남성팬을 알아보지 못했고, 박명수의 진짜 남성팬은 "여기 있다. 인간아"라고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박명수 팬찾기에 누리꾼들은 "악마의 탈을 쓴 천사", "예능을 예능으로", "명수옹 훈훈했음", "박명수 진짜 인간미 넘친다", "박명수 팬 진짜 웃겼음", "설정인지 실제 모습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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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