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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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K리그 등 신인 선수들 추천, 내 역할"

기사입력 2014.09.07 19:07 / 기사수정 2014.09.07 19:08

김형민 기자
신태용 코치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신태용 코치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김형민 기자] 신태용 코치가 새롭게 정비되는 축구대표팀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놓칠 수 있는 유망한 국내 선수들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코치가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은 새로 부임하는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도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고양으로 이동해 우루과이전을 보면서 한국 선수들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태용 코치는 "내일 새로운 감독님이 경기가 끝나고 대표팀과 인사를 나눌 에정"이라면서 "선수들 입장에서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 열힘히 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역할도 정립했다. 현재 감독역을 대행 중인 신태용 코치는 슈틸리케 감독의 코칭스텝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기술위원회에서는 국내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신 코치가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적응과 K리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코치는 "아직 감독님의 스타일은 잘 모른다.그 분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을 것이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이 잘 파악할 수 있어야 될 것"이라면서 "미리 인터넷 등을 통해 대표 선수들을 보고 올 것이다. 나는 K리그 등에서 신인 선수들을 많이 추천해서 좋은 전력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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