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롯데 외야수 김민하가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넥센 마무리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민하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9번타자 중견수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한 그는 9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손승락이 던진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는 110m로 기록됐다.
2011년 데뷔한 이후 41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민하의 홈런과 함께 롯데는 10-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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