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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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8일 입국…우루과이전 '관전'

기사입력 2014.09.05 09:54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 ⓒ AFPBBNews = News1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국가대표팀 신임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Uli Stielike)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이다.

지도자 생활은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부터 출발했다.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독일대표팀 수석코치와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였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카타르리그의 알 사일리아(Al Siliya) SC와 알 아라비(Al Arabi) SC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반 마르바이크 감독에 비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거주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술위원회가 당초 목표로 했던 '선임 후 9월 A매치 관전'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고양에서 벌어지는 우루과이와의 A매치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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