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6%대를 유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4주 연속 6%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노(No)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노유민의 아내가 노유민이 살 빼는 거에 두려움을 느끼고 CCTV로 감시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노유민은 "사라지면 1,2분 안에 전화를 한다"며 "매장이 목동과 동대문이라 이동이 보통 4~50분 걸린다. 가끔 차가 밀릴 땐 계속 어디냐고 전화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유민은 "언제부터 그런거냐"는 질문에 "사랑에 빠지면서부터. 과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며 "아내가 아이 낳고 몸이 망가져서 불안한 것 같다"고 답했다.
놀란 MC들이 "언제 자유시간을 가지냐"고 묻자 "전 어디든 와이프 동반이다. 와이프도 혼자 안 간다"며 애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정말 좋은 표현인데 '미친 사랑'이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네"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8%,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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