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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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천정명, 첫사랑 김소현 떠올리며 눈물

기사입력 2014.08.31 23:13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방송화면
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천정명이 옛사랑인 김소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 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검사 차우진(천정명 분)이 승희(김소현)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GK 그룹 회장의 아들을 살해한 진범은 차우진에게 자수했고, 목숨을 끊기 전 그가 우진 앞에서 '내 낡은 서랍 속 바다'를 조용히 읊조리며 "검사님은 이 노래 아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차우진은 "다 기억났어"라고 읊조리며 눈물을 흘렸다. 진범이 부른 노래가 바로 우진의 첫사랑인 승희를 떠올리게 한 것.

충격을 받은 차우진은 팀원들의 만류에도 신속히 퇴원 수속을 받고 승희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과거 승희는 우진과 함께 있던 순간 끔찍한 사건을 겪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우진은 끔찍한 일을 계기로 강력 사건을 도맡는 검사가 됐다.

'리셋'은 명석한 두뇌와 냉정한 판단으로 전과자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 불리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X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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