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에서 김영광이 훈남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김영광과 경수진이 여행사 동료로 등장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화 '아홉수 효과' 편에서는 강진구(김영광 분)가 여행가이드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진구는 일본인 고객들과 함께 남산 타워를 관광했다. 흐린 날씨 탓에 전경이 잘 보이지 않았고, 강진구는 훈훈한 외모와 센스 넘치는 말솜씨로 일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진구는 남산타워에 대해 장근석이 커피를 마시고, 김수현이 자물쇠를 걸었던 곳이라고 소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또 여행사 후배는 강진구를 바라보며 "키 크지 잘 생겼지 일 잘하지 완전 사기캐릭터 아니에요?"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마세영(경수진)은 "작년 우리 회사에 CCTV 백 개 더 생긴 거 알지? 저 오빠 몰래 데이트하다 인사팀에 불려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야. 층 별로 썸 타는 여자가 한 명씩 있대"라며 강진구의 여자 꼬시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후 강진구와 마세영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밥을 함께 먹고 장난을 치는 등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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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