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3' TOP4가 가려졌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예선 공연 결과와 더불어 준결승에 진출한 래퍼가 공개됐다.
2차 공연의 주제는 '사랑(LOVE)'으로 래퍼들은 각자 자신의 진솔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바스코는 2차 예선 1라운드에서 아이언을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라운드에서 맞붙은 올티와 바비는 각각 블락비 지코, 도끼-더콰이엇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공연을 펼쳤다. 승자는 바비. 타블로-마스타 우 팀은 지원자와 프로듀서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라운드에서는 YDG 팀의 기리보이와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이 맞붙었다. 3번째 맞대결로 라이벌 구도가 생긴 씨잼을 꺾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기리보이는 신중현의 '미인'을 재해석해 불렀다.
"여기서 내가 랩을 제일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씨잼은 스윙스의 지원 아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기리보이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기리보이 모두 탈락한 상황에서 상금이 더 작은 지원자가 짐을 싸게 됐다. 결국 기리보이가 호명됐고 양동근과 스윙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장 높은 상금을 획득한 씨잼은 바비와 바스코의 대결을 성사시켰고, 자신은 아이언과의 무대를 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