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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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궁녀로 만든 '윤희석 원망'

기사입력 2014.08.28 22:25 / 기사수정 2014.08.28 22:27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윤희석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윤희석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가 윤희석을 원망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9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김옥균(윤희석)을 탓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눈앞에서 정수인(남상미)이 궁녀로 입궁하는 것을 지켜보며 애가 타고 화가 나 눈물을 흘렸다.

정수인은 더 이상 박윤강 같은 사람이 도망 다니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김옥균의 제안을 받아들여 궁녀가 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다.

박윤강은 당장 김옥균을 찾아가 멱살잡이까지 하며 하필 정수인을 궁녀로 보낸 이유를 추궁했다. 김옥균은 중전 민씨(하지은)의 신임을 받을 자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박윤강은 "왜 하나 남은 희망마저 앗아가느냐"라면서 김옥균을 원망의 눈으로 바라봤다. 김옥균은 "미안하다. 허나 본인이 원하는 길이었다. 그 아이는 자네를 도망자 신세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희생한 거다. 그 아이를 데려오는 방법은 이 일을 성공시키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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