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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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노경은, 예정대로 KIA전 등판"

기사입력 2014.08.28 17:37

나유리 기자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DB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계속되는 노경은의 부진에 두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송일수 감독은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6연패, 시즌 13번째 패전이다. 

지난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노경은이지만 올 시즌은 출발부터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승리는 3번째 불과하고, 평균자책점은 8.65까지 치솟았다.

28일 삼성전을 앞두고 잠실구장에서 만난 송일수 감독은 계속되는 노경은의 부진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제와 오늘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일단 노경은은 예정대로 다음주 KIA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경은과 여러차례 면담을 했었다는 송일수 감독은 "노경은 부진의 가장 첫번째 원인은 멘탈인 것 같다. 불펜 피칭과 실제 경기에서의 노경은은 다른 선수같다. 아마 '더 잘해야지'하는 본인 무담감 때문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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