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약 3개월 만에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투비는 지난 18일 KBS '불후의 명곡'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바와 같이 '토요일 밤의 열기' 편에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출연진으로 낙점, 28일 뜨거운 현장 열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
지난 5월 국민작곡가 손석우 편을 통해 '삼오야 밝은 달'을 재해석한 무대로 불후의 명곡 첫 데뷔전을 치룬 비투비는 당시 넘치는 에너지와 재기 발랄한 무대매너로 가창력,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만능 아이돌'의 놀라운 위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후 비투비는 3개월 만에 다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재 출격, 80년대 복고 감성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아이돌의 진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비투비는 이번 출연을 위해 멤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한 데 모으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연출을 직접 고민하기도 했다. 이같은 아이디어가 무대 위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녹화 당일, 감성적 보컬을 기반으로 톡톡튀는 랩라인까지 고른 개성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다수의 활동을 통해 선보인 비투비만의 클래식한 감성 퍼포먼스가 이번 80년대 복고분위기를 메인으로 한 '토요일 밤의 열기' 무대와 어떠한 조화를 이룰지 벌써부터 시청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현재 tvN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활약할 육성재,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에 합류한 이민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이 MC, 예능, 연기,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