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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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단식하다 죽어라"

기사입력 2014.08.23 23:15 / 기사수정 2014.08.23 23:15

정혜연 기자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 이산 페이스북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 이산 페이스북


▲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뮤지컬 배우 이산이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22일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단원고 고(故)김유민 학생의 아버지인 김영오 씨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모습을 배경으로 서 있는 이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산이 언급한 '유민이 아빠'는 김영오 씨로, 그는 지난 달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중으로 현재 건강이 위독한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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