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A조에 편성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램드볼룸에서 대회 종목별 조 추첨을 진행했다. 남자 배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등 총 16개국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남자 배구는 군 복무 중인 한선수(국방부)를 차출하고 서재덕과 전광인(이상 한국전력), 송명근(OK저축은행) 등 신예들을 앞세워 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월드리그를 시작으로 AVC컵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있는 대표팀은 A조 편성돼 카타르와 카자흐스탄, 태국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조추첨 결과
A조: 한국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
B조: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파키스탄 쿠에이트
C조: 이란 인도 몰디브 홍콩
D조: 태국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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