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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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발판' LG 정성훈·박용택 '노림수 통했다'

기사입력 2014.08.19 22:53

신원철 기자
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놓은 정성훈과 박용택이 '노림수'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0-4로 끌려가며 초반 분위기를 내준 LG는 3회 나온 정성훈과 박용택의 2점 홈런 2개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6회 2사 1,2루에서 나온 오지환의 역전 적시타와 9회 나온 브래스 스나이더의 쐐기 타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정성훈은 경기 후 "직구를 노렸다. 팀의 추격의 발판을 놓은 거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용택은 "밴헤켄이 초구에 쉽게 카운트를 잡는 거 같아서 주자 있을 때 노린 것이 적중했다. 팀이 이기는데 기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LG(승률 0.460)는 이날 승리로 4위 두산(0.463)에 0.5경기 차 뒤진 5위로 올라섰다. 롯데(0.455)가 4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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