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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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와 끈적한 키스신, 공들였다"

기사입력 2014.08.18 11:33 / 기사수정 2014.08.18 11:55

김승현 기자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DB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지우와의 농도 짙은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는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이정신, 김소영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최지우와의 호흡에 대해 "주변에서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드라마에서 최지우와 사랑하게 되는데, 각 장면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애정의 관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2003년 방영된 SBS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했다. 권상우는 향후 행보에 대해 "한회만 보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내용이 전개될 것 같다"라며 "이날 방송되는 키스신이 끈적하게 나왔다. 공들여서 찍었다"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부끄러워했다.

권상우는 극중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스스로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온 차석훈 역을 맡았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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