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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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최종원 죽이고 군란 막나

기사입력 2014.08.14 23:17 / 기사수정 2014.08.14 23:17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최종원에게 총을 겨눴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최종원에게 총을 겨눴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가 최종원에게 총을 겨눴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6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김좌영(최종원)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김좌영의 집에 잠입해 수구파가 흥선대원군을 앞세워 군란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됐다. 박윤강은 김좌영에게서 연판장을 빼앗아 고종(이민우)에게 전달했다. 고종이 군란에 가담한 자들을 추포하려던 순간 이미 군란이 시작되고 말았다.

김좌영이 연판장을 내주면서 계획이 틀어지자 예정보다 더 빨리 군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이에 중전 민씨(하지은)가 궐에서 빠져나와 본가가 있는 여주로 향했다. 김좌영은 조정을 장악하기 위해 중전 민씨를 죽일 심산으로 최원신(유오성)에게 중전 암살을 지시했다.

최원신은 중전 민씨가 숨어 있는 여주에 도착해 박윤강이 궐에 간 틈을 타 총을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 시각 박윤강은 군란의 주동자이자 자신의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을 죽인 배후이기도 한 김좌영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박윤강이 김좌영을 죽이는 데 성공해 군란을 막고 중전 민씨도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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