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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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이준기에 선전포고 "이제 내 차례"

기사입력 2014.08.13 22:45 / 기사수정 2014.08.13 22:45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이준기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웠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이준기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웠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이준기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5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박윤강(이준기)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원은 아버지 최원신(유오성)이 박윤강과 함께 사라지자 아버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피 묻은 아버지의 신발만 찾았다.

최혜원은 박윤강을 찾아가 "정말 저희 아버지를 쏘셨느냐. 윤강 도련님이 아버지를 죽였느냐. 아버지를 어찌한 거냐"고 캐물었다.

박윤강은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을 죽인 원수 최원신을 총으로 쏴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했다. 박윤강은 "아버지 일은 미안하다. 당신한테는 그 말밖에 해줄 말이 없다"고 말했다.

박윤강이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확인한 최혜원은 "사과하지 마라. 우리 아버지도 윤강 도령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느냐"며 비꼬았다.

이어 "이제 제 차례다. 저도 윤강 도령과 같은 처지다. 윤강 도령이라면 아버지 잃은 마음 잘 알지 않으냐. 기다려라. 제가 어떤 짓을 하는지 윤강 도령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라고 박윤강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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