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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사극 장르, 복장과 세트장 덕분에 몰입 된다"

기사입력 2014.08.12 15:54

박지윤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를 통해 사극 장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극 중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대본을 처음 봤을때 삼총사? 어랏? 하는 느낌이 있었다. 대본을 정말 책 읽듯이 읽었는데, 내가 설사 역할을 맡지 못하더라도 대본을 계속 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사극에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감독님과 작가님과 얘기를 하면서 고민들을 많이 풀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소나 복장이 갖춰지다 보니까 오히려 캐릭터에 몰입된다.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용화가 맡은 박달향은 깡시골 출신으로 단순 경쾌한 성격의 열혈 무사다. 무예실력과 함께 추진력과 신념, 용맹심 등 장수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타고난 인물이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조선 낭만 활극이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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