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이지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기사가 날 당시 지인과 함께 밥을 먹고 있었고 갑작스런 기사에 너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지아는 "극한의 감정을 그 때 처음 느껴봤다. 사람이 그런 감정을 겪으니 몸이 녹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지아는 "그 기사가 나가고 난 후 집에만 있었다. 며칠 동안 벽만 바라보고 있었다"며 "그런데 그렇게 혼자 있는 것이 너무 익숙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서태지와의 이혼 기사 이후 이지아는 "집 밖에 나가지 않고 4개월을 있었다"며 "우리가 싸우는 걸 너무 많은 사람이 알고 있고 많은 사람이 상처 받는 상황이었다.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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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