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3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3회 2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9번타자 카우길에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가뿐하게 3회를 마쳤다.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트라웃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빠른공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푸홀스의 타구를 3루수 후안 유리베가 직선타로 처리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해밀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이번에도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수는 50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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