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악성 루머 보도에 강경 대응"…누리꾼 관심

▲ 박근혜 대통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청와대가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보도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해당 기사를 실은 일본의 우편향'산케이 신문'에 대해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전했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루머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 서울 특파원 카토 타츠야가 작성한 이 기사는 '추적 서울발'이라는 부제를 통해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전면 제기하고 나섰다.

이 기사는 증권가 정보 등을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등 해외 언론이 다른 국가의 정상을 모욕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경 대응해야한다", "어떠한 근거로 보도한 것일까", "법적 책임 물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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