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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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보아텡 영입설 부인 "관심 리스트에 없다"

기사입력 2014.08.05 10:41

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뮌헨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뮌헨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난데없는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라디오판은 지난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깜짝 놀랄 만한 수비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예고를 한 뒤 "대상은 보아텡이다. 보아텡의 이적료로 3천9백만 유로(약 540억 원)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레미 마티유를 영입한 이후에도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와 토마스 베르마에렌(아스날)을 1,2순위로 분류하고 저울질하고 있다.

단 한 번도 전해지지 않았던 보아텡의 영입설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독일 언론도 관심을 드러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선수 영입과 이적을 담당하는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은 '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보아텡의 대리인을 만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보아텡은 수비수 영입에서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가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보아텡을 영입 리스트에 올리지도 않았다는 설명이다.

바르셀로나가 부인한 가운데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보아텡 이적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보아텡은 올 시즌에도 뮌헨에서 뛴다"고 일축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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