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박준형이 송창식 '가나다라'를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god 멤버 박준형이 송창식 '가나다라'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열대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준형이 여름에 생각나는 노래로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꼽았다.
이날 박준형은 여름에 생각나는 노래를 묻자 "송창식 씨의 가나다라마바사"라며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불렀다.
이에 박준형은 "우리나라 놀러오면 듣던 노래였다"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몇 년도에 놀러온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준형은 "자동차도 별로 없었고 구반포 가면 자장면 500원 삼선짬뽕 800원이었다. 버스 토큰이 50원이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홍진영은 "(토큰은) 교과서에서 보던 거다"라며 놀렸고, 유재석은 "이걸 기억하는 사람은 쭈니형이나 박명수 밖에 없다"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박명수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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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