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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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블루아이 기선 제압 '춤의 향연 파이널리그'

기사입력 2014.08.02 09:41

김승현 기자
댄싱9 ⓒ Mnet
댄싱9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블루아이가 파이널리그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우승컵을 향해 한 발 다가섰다.

1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 블루아이는 파이널리그 1차전 사전미션에서 소중한 3점의 가산점을 얻은 데 이어 총 5라운드로 펼쳐진 대결에서도 4차례나 레드윙즈에 앞서며 승리의 달콤함을 맛봤다.

시즌2에 들어서며 전략마스터 김수로, 스트리트와 K-POP의 박재범 마스터를 영입하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던 블루아이의 대반격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박재범, 하휘동 마스터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스트리트 댄스 단체안무 무대도 블루아이가 더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챙기는 등 시즌1 패배를 설욕할 기틀을 닦았다.

반면 레드윙즈는 블루아이에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았지만 심사위원 평가에 의한 누적점수에서 조금씩 벌어진 차이를 메우지 못했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두 팀의 대결에서 블루아이가 한 발짝 앞서나가며 다가올 2차전 승부의 향방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파이널리그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댄서들이 수준급의 테크닉과 멋진 안무를 펼쳐냈다.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원형의 무대와 댄서들의 표정 하나, 손끝까지 놓치지 않는 카메라 배치, 시즌 1보다 한층 진보한 무대장치들은 최고의 춤 공연을 TV 화면으로 옮겨놓았다. 객석의 흥분이 시청자에게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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