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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 "노력은 기본…연기 늘었다는 말 듣고파"

기사입력 2014.07.29 16:14

정윤호. 권태완 기자
정윤호.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정윤호가 연기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윤호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점점 늘어간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정윤호는 "동방신기 때도 여러가지 풀짤이 많은 멤버였다. 춤과 노래 모두 조금씩 성장해서 어느 순간 개성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배우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건 기본인 것 같고 거기서 더 성장하고 싶다"고 바랐다.

작품에 대해서는 "팀워크가 좋고 소재도 신선하다.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는 데 가장 신선한 소재가 아닐까 한다"고 확신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야왕' 이후 1년 3개월 만의 드라마 복귀하는 정윤호는 무석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무관으로 싸늘한 미소의 얼음 미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 속에서 장성한 인재로 이린의 호위·감시 역할을 하며 도하를 만나고 이린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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