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투수 영입을 확정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 22일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유네스키 마야(Yunesky Maya)와 연봉 17만5천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유네스키 마야는 쿠바 태생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쿠바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2009년 미국으로 망명, MLB 워싱턴 내셔널스 입단 후 줄곧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메이져리그 통산16경기에 출장해 1승 5패 방어율 5.80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AAA 귄네트 브레이브스에서 14경기에 선발등판 3승 3패, 방어율은 2.63을 기록했다.
한편 유네스키 마야는 오늘 한국에 입국, 내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