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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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장혁, 드디어 오해 풀렸다 '사랑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4.07.23 22:50 / 기사수정 2014.07.23 22:50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에 대한 오해를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에 대한 오해를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 사이의 오해가 풀렸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7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에 대한 김미영(장나라)의 오해가 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상경한 언니 미자(이미도)와 형부 최 씨(임형준)와 함께 유람선을 탔다. 이때 이건이 김미영을 위해 깜짝 등장했고, 김미영은 "대체 어떤 게 진짜 모습이에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김미영은 이건이 고향 여울도에 위치한 비누공장을 매각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 상황. 이건은 영문을 모른 채 "이 모습 이대로가 나 건이에요. 왜 계속 이상한 말을 하고 그러냐고"라며 당황했다.

결국 김미영은 "왜 여울도 공장을 그렇게 이상한데다 팔았어요. 우리 가족들 다 건이 씨 되게 좋아해요. 건이 씨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제야 이건은 "이제 납득이 가네요. 그런 상황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라며 해명하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미자와 최 씨가 흥분한 채 이건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후 이건은 "안 팔았다고. 나 안 팔았단 말이야"라고 소리쳐 오해를 풀었다. 또 김미영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이건이 비누공장이 있던 자리에 주민센터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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