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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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韓中서 2번 결혼식..누리꾼 "부럽다"

기사입력 2014.07.23 17:27 / 기사수정 2014.08.18 15:30

채림, 가오쯔치 ⓒ 가오쯔치 웨이보
채림, 가오쯔치 ⓒ 가오쯔치 웨이보


▲ 채림 가오쯔치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채림 가오쯔치의 결혼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중국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행복한 열애 끝에 10월 14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채림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총 두 번의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채림의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10월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는 비공개 진행된다.

채림 가오쯔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축하", "탕웨이 대신 채림이 가는구나", "채림 가오쯔치 부럽다", "결혼식 두번이나 하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는 등 로맨틱한 공개 프로포즈를 진행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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