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더스킨 스칼렛 요한슨 ⓒ 언더더스킨 예고 영상
▲ '언더 더 스킨'스칼렛 요한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언더 더 스킨'에서 생애 첫 전라 노출 연기와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가운데 영화 '언더 더 스킨'의 줄거리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언더 더 스킨' 예고편 영상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에일리언으로 등장했다. 노출 연기를 선보인 그는 흑발 머리에 붉은 색 립스틱을 바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언더 더 스킨'은 ‘젊은 여성으로 위장한 외계인이 남자들을 사냥한다’는 흥미로운 설정 위에서 SF적 상상력과 사색적인 주제를 결합한 작품으로 마헬 파버르의 원작으로 바탕으로 한 영화다.
원작은 찰스 디킨스, 조셉 콘래드 등 저명한 영미 소설가들에 비견되는 중견작가 미헬 파버르의 첫 장편소설이다. '젊은 여성으로 위장한 외계인이 남자들을 사냥한다'는 흥미로운 설정 위에서 SF적 상상력과 사색적인 주제를 황금비율로 조화시킨 수작이다.
더럽고 위험한 작업 현장 속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오직 생존을 위해 남을 등쳐먹을 수밖에 없는 남루한 삶을 등에 짊어진 예쁘장한 외계인이 '언더 더 스킨'의 외로운 주인공이다.
조나단 글레이저가 감독을 맡았으며 칼렛 요한슨, 제레미 맥윌리암스, 린시 테일러 맥케이, 폴 브래니건 등이 출연한다. 스칼렛 요한슨이 여주인공 로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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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