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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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후반기에 5승 추가할 것"

기사입력 2014.07.17 18:57 / 기사수정 2014.07.17 18:57

임지연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반기 10승을 달성한 류현진(LA 다저스)의 후반기 예상 성적을 내다봤다.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투수와 타자의 후반기 성적을 예측해 공개했다. 이는 자사 칼럼니스트인 댄 짐보르스키가 만든 예측 시스템인 ZiPS를 바탕으로 예상했다.

ESPN은 류현진이 후반기에 78⅔이닝을 던지며 5승 평균자책점 3.32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 1.1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전반기를 18경기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44로 마쳤다. ESPN의 예상대로라면 류현진은 지난해 14승을 넘어 15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평균자책점은 3.39로 마감하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의 예상 성적도 공개했다.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2리 9홈런으로 부진했다. ESPN는 추신수는 후반기에 타율 2할5푼9리 7홈런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기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크게 뛰어난 성적은 아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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