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E1과 김연아가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벽화 그리기' 행사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 측이 일본 연예계 진출설을 부인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최근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보도되고 있는 기사에 따르면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다루며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해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또한 제안을 받는다 하더라도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본인이 연예계로 진출하여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댓스포츠는 "국내 미디어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대 해석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해 9월부터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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