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팀은 오릭스에 5-7 패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부동의 4번타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번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를 쳤다.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3할 1푼을 유지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 공략에 성공했다. 니시 유키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3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시즌 5호 몸에 맞는 볼이다.

이어진 두 타석에서는 모두 선두타자로 나왔다. 6회에는 중견수 뜬공, 8회에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5-7로 졌다. 퍼시픽리그 선두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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