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호주로 건너갔던 경험을 고백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도경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경험을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도경완 아나운서는 "그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그리고 홀로 호주로 건너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며 생활했다"고 특이한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후 파일럿이 되고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한 번에 공군사관학교까지 합격했었다"면서 "하지만 결국 공군사관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등학교 자퇴 후 호주에서 힘든 시간을 거친 도경완 아나운서의 이야기는 26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