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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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만석 "딸이 엄마 보고 싶어 울 때 같이 울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4.06.25 10:36 / 기사수정 2014.06.25 10:36

임수연 기자
오만석이 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 tvN '현장토크쇼 TAXI' 방송캡처
오만석이 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 tvN '현장토크쇼 TAXI' 방송캡처


▲ 오만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만석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서는 싱글 파파로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자는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때는 없느냐"고 물었고, 오만석은 "딸과 놀이공원에서 잘 놀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시무룩하더라. 이유를 물어도 답을 하지 않더라. 나중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러냐'고 물으니 울음을 터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 마음이 찢어지고 정말 미안했다"며 "'아빠가 미안해'라며 같이 울었는데, 딸이 '아빠가 왜 미안해'라며 나를 토닥여줬다"라며 "딸이 사춘기가 오면 모르고 넘어갈까 봐 두렵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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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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