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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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나] 뢰브 감독 "이런 경기를 해서는 안된다"

기사입력 2014.06.22 10:48 / 기사수정 2014.06.22 10:48

조재용 기자
독일 ⓒ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다음 경기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가나에 고전하던 독일은 1-2로 뒤진 후반 24분 마리오 괴체와 사미 케디라 대신 클로제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투입하며 공세에 고삐를 당겼다. 교체카드가 적중한 독일은 클로제가 득점에 성공하며 가나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뢰브 감독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첫 경기에 승리를 거뒀지만 이것은 충분하지 않다. 우리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의 팀이 되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뢰브 감독은 가나에 대해서는 "그들은 빅클럽에서 좋은 활약은 펼치는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더위에 잘 적응했고 90분 내내 쉴새없는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칭찬했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승점 4) 골득실+4를 기록하게 된 독일은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미국(1승·승점3)에 앞서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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