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1
사회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국방부 위기대응반 구성

기사입력 2014.06.22 01:29 / 기사수정 2014.06.22 02:57

정혜연 기자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이 합참 지휘통제실을 찾아 상황 조치를 취하고 있다.

YTN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사병들 외에 부사관도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경계 근무에 투입됐던 부대 소속 임모 병장이 K-2 소총을 난사해 벌어졌다.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은 현재 K-2소총과 실탄 75발을 소지하고 날아나 군 부대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현재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상황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육군 8군단과 합동참모본부 등 작전부대는 초기대응반을, 국방부는 위기대응반을 소집했다. 

총기 난사 사고로 사망한 장병은 김모 하사를 비롯해 병장 1명, 상병 1병, 일병 2명 등 5명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관통상을 입은 2명은 헬기로 분당 수도병원으로, 파편상을 입은 4명은 국군강릉병원, 1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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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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