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6
사회

22사단 GOP 총기사고, 사망자에 부사관 1명 포함돼

기사입력 2014.06.22 00:14 / 기사수정 2014.06.22 00:29

정혜연 기자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경계 근무에 투입됐던 부대 소속 A 병장이 K-2 소총을 난사해 벌어졌다. 총기를 난사한 임 병장은 현재 총기와 수류탄 1발, 실탄 70여발을 소지하고 달아나 군 부대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사건 발생 뒤 바로 GOP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도로를 차단해 멀리 도주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현재 산악지대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망자는 부사관 1명, 병장 1명, 상병 1명, 일병 2명 등 총 5명이며, 부상자는 하사관 1명, 병장 2명, 일병 2명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5명은 양구군 인근의 인애 병원과 성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2명은 총알에 다리가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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