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가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강희준PD가 관전포인트를 전해왔다. ⓒ tv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남은 2회분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갑동이'는 오늘(20일)과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0회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에 '갑동이'의 연출을 맡고 있는 강희준PD는 남은 2회의 관전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강PD는 "남은 방송에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과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의 최후가 그려질 것이다. 특히 차도혁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하무염(윤상현)과 차도혁이 펼치는 마지막 대결은 단연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최후를 맞는 '두 갑동이'와 두 갑동이 때문에 상처 입은 주인공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방송된 18회는 마지막 도발을 하는 류태오가 오마리아(김민정)와 마지울(김지원)을 상대로 과거 오마리아가 겪은 갑동이 9차 사건을 재현하려고 하는 모습과 수영장에서 하무염과 차도혁이 마주한 가운데 총성이 울려 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류태오의 9차 사건 재현을 막을 수 있을지, 하무염과 차도혁의 끝나지 않는 대결이 어떻게 매듭 지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후 심판을 앞두고 있는 갑동이의 모습은 2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갑동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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