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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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 "승점 3점 놓쳤다…무엇보다 억울한 심정"

기사입력 2014.06.20 09:09 / 기사수정 2014.06.20 11:18

박지윤 기자
혼다 게이스케 ⓒ Gettyimages/멀티비츠
혼다 게이스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혼다 게이스케가 그리스전 무승부 결과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혼다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경기는 '무조건 2승'이라는 생각으로 임한 경기였다"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아쉽다"고 답했다.

이어 "결과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 승점 3점을 얻지 못한것이 무엇보다 억울한 심정이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에 스코어 '1-2'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확실한 1승 상대로 여긴 그리스와도 '0-0'으로 비기며 1무1패(승점1) 골득실 '-1'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25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선 승리를 거두고,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의 경기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와 비기고 일본이 콜롬비아를 2골 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일본이 진출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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