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5.4%)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 입성한 멤버들이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과의 축구대결에 나섰다. 경기가 시작된 후 예상했던 대로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이 공격을 퍼부으며 무려 3골을 앞서 나갔다.
수비에 많은 인원이 몰려 있는 데도 단 2번의 패스에 골을 내주고 말았다.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은 3대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연신 공격을 계속했다.
실점 위기에 골키퍼 강호동이 맹활약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이 거의 골에 가까웠던 슈팅을 세 번이나 막아냈던 것.
경기 전 골키퍼 특별훈련을 받은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골대를 지켰다. 이에 멤버들은 전반전이 끝난 후 강호동의 선방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1%, MBC 브라질월드컵 특집 다큐스페셜은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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