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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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어머니, 우울증 고백 "최진실이 남긴 약에 의존"

기사입력 2014.06.17 16:08 / 기사수정 2014.06.17 16:08

故(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 ⓒ MBN 방송화면
故(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 ⓒ MBN 방송화면


▲ 최진실 어머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고)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故(고) 최진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정옥숙 씨는 우울증에 시달렸던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어떻게 견뎌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혼자 있으면 가슴 밑바닥에서 회오리바람을 쳐서 올라오는 외로움과 고독이 목구멍까지 꽉 차 올랐다"라고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 정옥숙 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하며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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